DESCRIPTION

“세종시 복합편의시설 제4공사”의 대지는 세종시 2생활권과 중앙녹지공원을 연결하는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의 시작점으로서 도시의 상징축에 위치하며, 기존청사와 도시상징광장 당선안의 개념이 중첩되는 장소적 특징을 해석하여 상징의 점, 열린 선, 소통의 면을 계획개념으로 하였다. 건축적 의미가 부여된 점, 선, 면은 담백한 내외부공간을 형성하며 도시의 흐름과 맥락을 수용한다. 상징으로서의 점은 장소의 정체성과 공공의 역할을 강조하며 새로운 장소를 창조하고, 지상으로 열린 선은 쾌적한 지하환경을 조성하며 도시의 단면에 공간적 흐름을 형성한다. 소통의 면은 기존청사와 도시상징광장의 개념적 조화로 주변과 소통하고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파사드를 가진다. 대지형상에 부합하는 디자인과 일방향 주차시스템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며, 주차효율 극대화 및 시각적 개방감을 주는 구조시스템은 쾌적하고 밝은 주차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지상 같은 지하주차장 “숨”의 아트리움을 입체적 공간으로 계획하여, 풍부한 자연광 및 바람의 유입으로 쾌적한 볼거리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이용자에게 제공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상징적 외관의 인터렉티브 파사드는 주변과 반응하며 독창적인 경관을 연출하도록 계획하여, 향후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의 이벤트와 어우러져 다양한 미디어파사드 기능을 담아내도록 하였다. [ 복합편의시설 “숨” - 어둡고 답답한 지하도시, 나도 해를 보며 “숨” 쉬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