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그룹이 건축가의 재능 기부 등을 통한 사회적 참여 실천 프로그램으로 200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희망의 보금자리’ 프로젝트가 올해부터는 지역 사회와 더욱 긴밀한 유대로 지역 공동체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환경개선이 필요한 공공장소나 시설, 단체 등이 포함된 지역단위 사업이 가능한 대상지를 종로구청과 협의해 몇 개 후보지 가운데 창신동 ‘청암아동센터’를 시설개선사업지로 정하고, 올해 첫 ‘희망의 보금자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시설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이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희망의 보금자리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올해의 신입사원이 주체가 되어 시행한 청암아동센터 시설개선 작업에 이어 지난 5월 12일에는 이 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건축을 체험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 것입니다.
올해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팀은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의 청암아동센터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작업을 벌여, 지상은 천장과 벽을 새롭게 도배하고 가구와 바닥 등 묵은 때를 벗겨내는 대청소를 통해 환경개선을 도모했으며,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지하공간은 집중학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가구 색을 바꾸고 배치도 새롭게 하는 한편, 지하로 통하는 계단 벽을 아이들의 벽화작업을 위해 도색하는 등 단장을 새롭게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아동센터 아이들이 참여하는 ‘희망건축교실’을 지난 5월 12일 재동사옥과 원서동 본사에서 열어 사옥투어와 함께 ‘건축은 무엇’이고 ‘건축가는 누구’이며 ‘공간그룹은 어떤 회사’인지 소개하고 공간한옥에서 식사도 함께 했으며 ‘내가 살고 싶은 집을 그리고 만들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매년 신입사원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현장 작업을 벌여왔던 공간그룹의 ‘희망의 보금자리’ 프로젝트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펼쳐온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