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NSAI 6 : ONOMATOPOEIA’ 건축전 성료
(주)공간사 주최로 열린 일본 간사이(관서)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6인의 건축가그룹 ‘KANSAI 6’의 건축전이 5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7월 30일 종료됐다.
의성어, 의태어를 의미하는 “오노매토피어(ONOMATOPOEIA)”란 주제를 달고 있는 이 건축전은 ‘지그재그’, ‘구이구이’, ‘마제마제’ 등 참여 건축가 자신들이 선정한 오노매토피어를 주제로 작품 패널과 모형을 통해 각자의 건축관을 소개하고 있다. 는 지난 해 결성한 건축가 집단으로, 이 건축가그룹이 전시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소개되기는 한국에서의 이번 전시가 처음이다.
모두가 교토, 오사카, 고베 등 간사이지역에서 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설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참여 건축가들은 지난 6월 27일 인하대 건축학과 초청으로 6인 릴레이 강연회도 가진 바있다.
이 건축가그룹을 이끌고 있는 한국인 건축가 이영일(다카라즈카대학 교수) 씨는 “아시아의 역사적 문화 교류의 중심적 역할을 해 온 한국에서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에 큰 의미를 두며, 앞으로는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발표의 장을 넓혀 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 해 방한해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와 연세대에서 ‘아시아의 건축을 향하여’란 주제로 강연을 한 바 있다. 한편 <간사이6>그룹은 오는 11월 일본 오사카의 design museum 에서 이번 서울 전시 내용을 중심으로 일본 귀국전도 열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주)공간사 - 월간 <공간>은 지난 해 11월 창간 44주년 기념호 기획 기사를 통해 ‘아시아 시대, 건축의 아시아성’을 주제로 한 담론과 각 나라의 경향을 소개한바 있고, 그 일환으로 올 1월호에 “일본: KANSAI 6의 건축론과 작품론”을 게재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아시아 여러 나라의 ‘건축의 아시아성’을 담아나갈 예정이다. 이번 전시 역시 월간 <공간>이 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 시대, 건축의 아시아성’을 주제로 한 기획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것이다.
건축전 개요
전시 기간: 2011년 6월 25일~7월 30일(10:00~18:00. 일요일 휴관)
전시 장소: 공간사옥 지하 공간사랑
주최: (주)공간사
협찬: 종합자격학원(일본), 이꼴북스, (주)한샘
후원: (사)한국문회공간건축학회
참여 건축가: 다케야마 세이, 이영일, 엔도 슈헤이, 요네다 아키라, 나가사카 다이, 미야모토 카츠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