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치 영화처럼 생동감 넘치는 영상과 잡지 기사의 공존. 잡지의 디지털화 방법론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월간지 ‘공간(SPACE)’과 디스럽트(Disrupt Corp.)사가 힘을 뭉쳤다. 이는 기존‘SPACE’에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어 iPad/iPhone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재 탄생시키기 위한 것.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발행되는 한국 최고의 건축잡지 ‘SPACE’의 매력적인 사진과 독점 기사를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 이 두 회사는 과감히 전자책(e-book), 전자잡지(e-magazine)라는 개념을 버렸다. David Lee 디스럽트 설립자는 “’책’이나 ‘잡지’는 아날로그 시대에 쓰이던 용어”이라며 “디지털 시대에는 통용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SPACE’와 디스럽트의 합작은 화려한 시각적 경험의 구현으로 이어졌다.
읽지 말고, 보라! iPad/iPhone용 ‘SPACE’을 설치한 뒤 플레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공간’의 기사가 마치 한 편 영화처럼 매력적인 영상으로 펼쳐진다. 슬라이드쇼와는 차원이 다르다. 아름다운 사진이 부드럽게 펼쳐졌다 사라지는 동안 건축물에 담긴 숨은 이야기가 나레이션으로 흐른다.
이상림 공간그룹 회장 겸 ㈜ 공간사 월간 ‘SPACE’ 발행인은 “건축가로서 우리는 항상 형태(Form)에 대한 본질적인 것에 고민 할 수 밖에 없다. 하여 이번 작업에서 우리는 기존 출판계 트렌드(Trends)에 거스르는 형태를 골랐다. 바로 이 형태가 기존 독자층의 기대에 가장 잘 부응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iPad/iPhone용 ‘SPACE’는 웹상에서 업로드한 정적인 콘텐츠들을 iPad/iPhone에 최적화된 화려한 시각적 영상으로 신속하게 변환하는 웹기반 엔진을 통해 개발되었다. 출판사가 이미지, 텍스트, 배경음악을 업로드한 뒤 나레이션을 녹음하면, 이 프로그램은 단지 몇 분만에 iPad/iPhone용 ‘SPACE’에서 구현된 것과 같은 영상을 만들어낸다.
트위터에서 @spaceforipad를 팔로우하면 계속하여 업데이트되는 관련 정보 및 비디오 및 스크린샷 링크 등을 얻을 수 있다.
공간사의 웹진 VMSpace.com 출범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0일 오후 4시 공간사옥(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219번지)에서 iPad/iPhone용 ‘SPACE’ 출시 기자회담 및 공식발표가 열리므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얻을 수 있다.